[뉴스핌=이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그리스 조기 대선에서 야당 집권 가능성에 따른 정책 변화 우려를 반영하며 1900선으로 밀렸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23포인트(0.85%) 내린 1904.13을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리스 조기 대선과 유가하락에 따른 우려로 증시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그리스 조기 대선에서 야당인 시리자가 집권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정위기 이후 추진했던 정책이 뒤바뀔 수 있다는 우려에 증시가 하락 영향을 받았다"며 "유가하락에 따른 러시아 등 신흥국 불안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306억원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16억원, 1206억원 샀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25억원, 782억원 매수로 전체 80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0.15% 올랐다. 전기가스업은 7.59%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가 0.47% 상승했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하 우려에 7.08% 하락했다. 지난 15일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최근 국제유가 하락분을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에 즉각 반영하라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4포인트(0.73%) 내린 534.15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