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지난달 말 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데 중식당 ‘호경전’, 일식 ‘열해’ 등 룸이 있는 식당의 경우 예약이 거의 찼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시안’, ‘스테이크 595’와 같은 레스토랑의 경우에도 예약률이 약 70% 수준이다.
이러한 현상은 매출이 10% 가까이 신장(전년 대비)한 수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연말모임을 예약하는 고객 가운데 20대 후반~ 30대 젊은 주부가 절반을 차지하면서 40대를 비롯, 전 연령대에 걸쳐 연말 모임 장소로 백화점 식당가가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백화점의 경우 유아휴게실, 유모차 대여소 등 아이를 위한 편의시설이 기본적으로 마련돼 있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백화점 식품 바이어의 끊임없는 노력도 한 요소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백화점 식당가의 변신은 신세계백화점의 곧바로 식당가 매출로 이어져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식당가 매출은 전년대비 20% 신장률을 보이며 고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해 신세계백화점 매출이 평균 3%대의 신장에 그치고 있는 것에 비해 7배 가량 높은 수치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최근 몇 년 사이 신세계백화점 식당가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맛집을 유치하는 등 차별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면서 “이후에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개성있고 트렌디한 유명 맛집을 지속적으로 발굴,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