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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주혁 부친 故김무생 언급 "차태현 父 깜짝출연, 부러웠다"

기사입력 : 2014년12월14일 20:01

최종수정 : 2014년12월14일 20:01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김주혁 부친 고 김무생 언급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주혁이 아버지 故 김무생을 언급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강원도 인제에서 펼쳐진 ‘돌잔치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 데프콘의 아버지는 모닝엔젤로 깜짝 등장, 멤버들을 멘붕 상태에 빠트렸다.
 
이후 데프콘 아버지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던 김주혁은 “아침에 일어나면서 눈물이 나려 했던 적은 처음”이라며 “아버지란 이름을 듣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아버님이세요’하고 두 분이 딱 앉아계시는데 너무 인자한 웃음을 보이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주혁은 “눈물이 핑 돌면서 세 가지가 딱 생각났다. 부럽고 따뜻하고 그리웠다. 되게 부러웠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김주혁 아버지는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故 김무생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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