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인도네시아 자바섬 산사태로 100여채의 집이 매몰돼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섬 반자르네가라지구 잼브렁 마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가옥 105채가 매몰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8살 소년을 포함해 8명의 시신이 발견됐고 또 매몰된 미니밴 차량 안에서 시신 5구를 추가로 발견해 전체 사망자 수가 1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약 100명이 실종됐고 38명이 부상을 당해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산사태 목격자는 "천둥과 같은 소리가 나더니 산사태가 일어났다"며 "주민들이 공포에 질려 대피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주민과 군경 등 수백명이 피해 현장에서 구조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악천후와 험난한 지형 등으로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 주변 도로가 진흙에 매몰돼 중장비 동원이 늦어져 인명 피해가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산사태로 약 370명의 주민이 임시대피소에 대피해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