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이채영이 치명적인 여성미 드러낼 것으로 예고했다.
이채영은 10일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JTBC ‘하녀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맡은 가희아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점을 말했다.
이채영이 맡은 가희아는 조선 초기 기생으로 실제 역사 속에 존재하는 인물이다. 이채영은 가희아 역을 연기하기 위해 직접 자료를 찾으며 연구했다.
이채영은 작품에 임하게된 배경에 대해 “'하녀들' 중에서 가장 늦게 합류하게 됐다. 배우들도 참 좋고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하다”라고 근황을 전한 뒤 “가희아 역할을 섭외 받았을 때 굉장이 예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언제 이런 역할을 해보겠나 싶어 덥석 물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채영은 극중 맡은 인물 가희아에 대해 “직접 책을 찾으며 공부를 했다. 실제로 ‘조선을 뒤흔든 16인의 기생들’이란 책에 나온다”며 “가희아는 양반들에게는 연예인과 같은 존재였다. 실로 엄청난 여자라고 보면 된다. 기녀의 신분으로 나중에는 왕의 눈에 들어 옹주 자리까지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채영은 '하녀들'의 가희아를 통해 ‘마성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어떡하면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연구했다”며 “드라마 속에서 가희아는 춤과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매력을 발산한다. 계속해서 양반들과 썸을 이어나가는 여인인데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눈빛 연기, 몸짓 등 이전 맡았던 역할들과는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은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던사극으로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는 운명 극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2일 밤 9시4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