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일괄 매각이 여의치 않자, 분할 매각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부산 경남을 기반으로 13곳의 대형마트를 운영 중인 메가마트에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대상은 삼천포점ㆍ밀양점ㆍ칠곡점ㆍ장림점ㆍ감만점 등 영남지역 5개 점포로, 홈플러스 점포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매출이 부진한 곳이다.
메가마트 모회사인 농심 관계자는 “홈플러스 측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은 적이 있지만 협상한 사실은 없다”며 “홈플러스 인수를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 홈플러스는 화룬완자 등 중국 유통 기업에도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룬완자는 중국 국영기업인 화룬그룹의 자회사로 2013년 기준 중국 전역에 460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유통업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