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스포츠서울 김광래 대표이사가 1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기각판결을 받으며 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올해 상장폐지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스포츠서울로선 최근 대표이사 구속설과 내부 직원들의 반발 등으로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주가 역시 이 같은 불안감이 반영되며 약세다.
2일 의정부 고양지방법원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체포된 김광래 스포츠서울 대표이사의 영장실질심사 결과, 기각판결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부 고양지원 관계자는 "1일 오전 김광래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실질심사를 받았는데 이에 대해 기각 판결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김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담당자는 홍진호 판사로, 기각 사유에 대해 고양지원측은 "검찰에서 모든 자료를 가져가서 확인되지 않는다"고만 답했다.
스포츠서울은 올초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한국거래소로부터 심사를 받았고 10월들어 가까스로 상장유지가 결정된 바 있다. 다만 이를 전후해 회사측의 유상증자 등 끊임없는 자금조달 시도가 있었다.
주가 역시 이 같은 분위기가 반영돼 있다.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지난달 25일 반짝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최근 내홍으로 약세가 이어지며 주가는 800원대, 시가총액 역시 110억원 규모로 쪼그라든 상태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