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트는 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 그로우(감독 김진수)' 언론 배급 시사회와 함께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인피니트 멤버 호야는 "월드투어 한 지 1년이 지나서 영화가 나오게 됐다. 투어를 할 때는 카메라가 따라 다녔지만 영화를 찍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을 하지 못해서 백스테이지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고 벌써 오래된 듯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걸 찍었다는 사실조차 잊은 이후에 (영화가)나오니까 잊어버렸던 그때 기억들을 다시 하게 되고 재밌고 좋더라. 많은 분들에게 보여주는 영화기도 하지만 우리만의 앨범처럼 기억에 남는 작업을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호야는 "후시 녹음을 할 때는 연출된 게 아니고 리얼하게 얘길 한 게 담긴 거라 새로 녹음하기가 어색하고 민망하기도 했다. 그래서 후시 녹음을 하고도 원래 음성을 쓰기도 했다"고 무비가 나오기까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화 속에서 우현은 월드 투어 내내 자작곡 작업 과정을 보여준다. 앞서 우현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인피니트 멤버 모두가 가사를 함께 쓴 우리들의 노래를 준비 중이다. 조금 기다리시면 OST로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우현은 "앞서 제가 OST 언급했던 게 이 영화의 OST가 맞다. 멤버들과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 했었고, 좋은 기회가 있어 가사를 같이 썼다"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 인피니트의 이야기다. 또 월드 투어라는 좋은 기회에 그 과정을 음악으로 만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의미있는 작업이었다"면서 "발매 예정일은 저도 아직 사실 잘 모르겠다. 좋은 시기에 회사 분들과 상의해서 좋은 앨범에 실어서 멋지게 보여드리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GROW: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인피니트 월드투어 실황과 비하인드를 묶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김진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이 출연했다. 오는 4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