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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F, 1일 데뷔 앨범 '靑' 발표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인피니트의 성열, 엘, 성종으로 구성된 새로운 유닛 인피니트F가 1일 출격했다.
인피니트F는 1일 0시, 싱글 ‘靑’을 전격 발표하며 국내 활동을 개시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인피니트의 앵콜 콘서트에서 첫 유닛 결성을 선언한 뒤 한,일 양국에서 동시 데뷔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준비해왔다. 앞서 11월 19일 일본 싱글 발매에 이어 한국 활동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인피니트F의 싱글 ‘靑’이라는 이름에는 인피니트F만의 청량함, 청아함, 청춘 등의 의미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타이틀 곡 ‘가슴이 뛴다’는 인피니트F만의 청량한 멜로디와 성열, 엘, 성종의 청아한 목소리, 그리고 청춘의 사랑을 그린 건강한 노랫말이 합쳐져 완성됐다.
'가슴이 뛴다'에 관해 한국과 일본의 음악 스탭들 모두 곡을 듣자마자 한 번에 타이틀 곡이라고 결정했을 만큼 단숨에 꽂히는 매력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특히 조소영 감독이 연출한 ‘가슴이 뛴다’의 뮤직비디오는 인피니트F 멤버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한 편의 광고처럼 담아내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그 외에도 앨범 '靑'에는 히트 프로듀싱팀 스윗튠이 선물한 ‘너라서’, 인피니트F의 멤버 셋의 보컬 실력이 극대화된 ‘My Girl’까지 대중적이면서도 인피니트F만의 음악적 색깔을 잘 표현한 곡들이 수록됐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F의 컨셉은 청춘이다. 사랑에 마냥 가슴이 뛰는 젊음이나 밝은 미래, 패기 넘치는 찰나 등을 음악 곳곳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피니트F는 지난 주 나고야-오사카-도쿄를 잇는 일본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끝마치고 돌아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