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11월 28일 미국시장이 전날 추수감사절 휴장과 당일 블랙프라이데이 조기마감을 하면서 전반적으로 큰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OPEC회의 결과 감산실패로 급격하게 하락한 유가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관련 기업들의 등락정도가 특징적인 모습을 보였을뿐 큰 변화의 흐름은 없이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우리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는 1.1%, 이머징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 이머징 마켓지수의 경우는 2.00% 하락하는등 유가의 변동성은 이머징 시장의 변화에 크게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야간선물도 상품시장 변동성 확대로 0.45포인트 하락한 253.55로 마감하였기에 환산지수로 보면 약 4포인트 정도 하락한 1976정도로 여겨집니다.
여기에 금요일 금리인하 이슈와 엔저로 인해 급등한 달러/원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달러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1111.78원을 보이고 있어 약 4원정도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유가의 하락은 결국 소비자물가지수의 위축을 불러오고 이는 선진시장에서 가장 우려하고 있는 디플레이션 불안감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여기에 그동안 설비투자의 큰축을 담당하던 셰일가스, 셰일오일, 샌드오일등의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그동안 해외의 설비투자 증가로 수출증가 흐름이 이어졌지만 이런 설비투자 감소는 결국 파생되어 국내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결국 이러한 부담이 있는 모습속에 월요일 시장에서는 10시에 발표되는 중국의 PMI제조업지수가 관심이 큰데 전달의 50.8이나 예상치인 50.5보다 얼마나 개선되었을지 아니면 위축되었을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지난번 HSBC PMI 제조업지수가 전월 50.4보다 위축된 50.0으로 발표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위축된 모습은 이어질수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실질금리를 하향조정하기 위한 소규모 부양책이 이어졌으나 결국 실패했고 그 흐름이 이번 PMI 제조업지수에도 고스란히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식으로 나온다고 해도 결국은 이러한 실패를 해소하기 위해 금리인하를 전격적으로 단행하고 그 뒤로도 지속적인 부양책이 나오는등 적극적인 정부정책이 이어졌기에, 향후의 흐름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국 우리시장이 반등을 줄수 있고 2000선을 넘어설수 있는 핵심적인 요소는 중국의 유동성 증대와 미국의 설비투자증가에 따른 효과로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입니다.
현재 중국의 유동성 증대는 적극적인 중국 정부의 흐름으로 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설비투자 증대는 얼마전까지는 개선의 모습이 이어졌으나 유가 하락여파는 미국 설비투자 감소 가능성으로 제기되고 있고 이는 우리시장에도 부담이 되고 있는 흐름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외국인들의 흐름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수가 없으며 이러한 수급적인 부분은 국내시장에 부담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유가의 흐름 특히 절대적인 수치보다는 안정세를 언제 보이는지에 따라 시장의 변화는 달라질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가의 저점 확인해 많이 사용되는 LNG의 가격이 중요한데 11월 초만해도 10$까지 하락하다 반발 매수로 13$까지 올라섰고 최근에는 11$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원유보다는 이 LNG에 대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그동안의 하락세가 멈추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LNG가격에 보통 6.13배를 곱하면 유가가 나오는데 이는 원유와 LNG간 열량의 차이가 그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감안하면 67$정도가 유가의 바닥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미국시장에서는 그보다 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렇다면 LNG보다 원유사용이 더 이익이기 때문에 원유수요증가로 인한 반등가능성은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된다면 LNG가격이 좀더 하락하면서 10$ 내외까지도 내려갈수 있고 이러면 61.3$정도까지고 예상하고 있는 흐름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유가의 바닥을 60$ 초반대로 생각하고 있고 이러한 흐름뒤로 결국 반등을 모색할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락세는 어느정도 멈췄다는 판단이고 이제는 안정세를 보일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될것입니다.
다만 아직은 시장에 유가 변동성에 따른 우려감은 보이지 않았기에 지난번부터 지속적인 매수의 흐름은 일단 접어두고 일부 정리가 맞다고 여겨집니다. 그러한 일부 정리후 저가매수를 위한 현금화하는 전략이 좋습니다.
<서상영 KR투자연구소 이사 (02 - 2168-7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