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 기반의 NIPT(비침습(非侵襲) 기형아 검사) 서비스 등 신사업을 동력 삼아 내년에도 20% 이상 실적이 늘어날 것입니다."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 기업 랩지노믹스 진승현 대표는 27일 신사업이 성장의 동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랩지노믹스가 개발한 검사법에는 취약 X 증후군 산전선별 유전자 검사법, 대장암 유전자(HNPCC) 검사법, 비뇨생식기 감염원인균 검사법, 유전질환 유전자 검사법 등이 있다.
랩지노믹스는 NGS 기술과 분자진단을 연계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NGS는 유전체 해독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분석 방식으로 질병 진단 및 임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기술이다.
특히 랩지노믹스는 최근 'NGS 기술을 이용한 산전 비침습(非侵襲) 기형아 검사(NGS-NIPT: Momguard)' 개발을 완료, 임상시험 단계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NGS-NIPT는 산모의 혈중 세포 유리 DNA를 분석하는 비침습적 검사다.
진승현 대표는 "NGS-NIPT는 다운증후군을 비롯한 염색체 수 이상 검출 정확도가 99% 이상이다"며 "다른 검사법의 정확도는 60~80%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NGS-NIPT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35세 이상 산모 가운데 5만~7만명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진 대표는 또 DNA칩 등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NA칩은 성(性) 감염 질환의 주요 병원균 13종을 진단하는 검사용 제품이다. 랩지노믹스 측에 따르면 국내서 랩지노믹스가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한번의 검사로 13종의 병원균을 진단할 수 있으며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DNA칩 제품은 CE 인증과 KFDA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에 판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랩지노믹스의 공모주식수는 25만주이며 공모희망가는 1만2000원~1만32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30억~3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1일, 2일 수요예측을 거쳐 12월 5일과 8일 청약을 실시한다. 주관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