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D의 전쟁] "日, 설마설마하다 나빠졌다…대응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준 KDI 연구위원 "기준금리 하향 조정해야…한은 압박 아냐"

[뉴스핌=함지현 기자]  "일본의 사례를 보면 설마설마 하다가 상황이 나빠졌습니다. 우리나라도 사전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게 필요합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하는 보고서를 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를 대신해서 한국은행에 기준금리 인하 압력을 넣은 것 아니냐는 논란까지 불러왔다.

이에 대해 보고서 작성자인 이재준 KDI 연구위원(공공투자정책실장)은 "한은을 압박하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재준 KDI 연구위원 [사진=KDI제공]
'일본의 90년대 통화정책과 시사점'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 경위에 대해 이 연구위원은 "올해 초부터 일본의 90년대 이후의 장기침체 과정을 분석하는 연구과제를 진행했다"며 "이것과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교해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디플레이션에 빠지지 않기 위해 통화당국이 신속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그는 "디플레의 형식적 기준이라는 게 물가상승률이 0 밑으로 내려가는 것이므로 그 기준으로 보면 아직 아니라고 볼 수 있지만 디플레의 가능성은 어느정도 있다"며 "특히 (종합적 물가지수를 나타내는)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로 보면 상황 더 안 좋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2011년 이후 GDP 디플레이터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상당 폭 하회하면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특히 올해는 0~1%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는 "단순히 지금 기준금리가 사상최저라는 이유만으로 더 못내린다는 것은 잘못된 논리"라며 "성장률 추세 자체가 내려가고 있으면 거기에 따라서 기대 수준도 하향 조정해야 맞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은 수요가 약한 것이 문제인데 이 부분은 거시경제 정책으로 치유할 수 있고 대응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그러나 그 부분에 대해 한은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전날 기획재정부 출입기자단들을 대상으로한 정책세미나에서도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하회하고 목표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통화정책 스탠스는 완화적으로 보기 어렵다"며 "좀 더 완화할 여지도 있고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KDI의 보고서 발행 이후 기재부 대신 한은을 압박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침해했다는 얘기다.

이 연구위원은 "통화정책이라는 것은 공개적으로 토론을 해야 한다"며 "한은이 독립적으로 수행한다는 의미가 아무도 (금리에 대해) 얘기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독자적으로 판단을 하겠지만 외부에서 볼 때 다른 시각이 있을 수 있다"며 "분석결과를 제공하는 의미도 있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금통위에서 반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