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강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다.
지난 18일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지 9일 만으로, 전날 한화그룹과의 빅딜 발표가 마무리 되자마자 출국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전 8시께 김포공항에서 일본 하네다로 출국했다. 수행원 없이 삼성그룹 전용기 대신 민항기를 이용했다. 일상적인 해외시장 점검 차원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다만 부친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연말연시를 일본에서 보내며 재계 지인들과 만나 세계 경제동향 등을 점검해왔다는 점에서 이 부회장의 이번 출국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관측된다.
또한 이 부회장은 일본 주요 거래선과도 만나 사업협력 확대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와 영국 등 유럽 출장길에 올라 삼성의 신수종 사업을 챙겼다. 스위스에서는 다국적 제약 기업인 로슈의 세베린 슈봔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바이오헬스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영국에서는 현지법인을 방문해 신사업 등 사업현안을 점검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