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배영수(33)가 FA 시장에 나온다.
삼성은 26일 FA 배영수와 원 소속구단 삼성 라이온즈의 우선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삼성과 배영수는 26일 자정까지 경산볼파크에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배영수는 오늘(27일)부터 삼성을 제외한 9개 구단(KT위즈 포함)과 입단 협상을 할 수 있다.
배영수는 프로통산 394경기에 등판해 124승 98패 3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그러나 삼성은 올시즌 8승 6패 평균자책점 5.45로 부진했던 성적을 근거로 협상을 진행했다. 삼성은 계약기간, 보장 금액 등 모든 조건에서 배영수가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조건을 제시했다.
이에 배영수는 실망감을 드러내며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을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FA 투수 윤성환, 안지만과는 각각 4년간 총액 80억원(계약금 28억원, 연봉 8억원), 65억원(계약금 35억원, 연봉7억5000만원) 거액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또 내야수 조동찬도 4년 총액 28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원)으로 재계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