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최근 신품종 과일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이마트가 다양한 종류의 신품종 과일을 선보였다.
이마트는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샤인 머스켓(Shine Muscat)’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격은 1.5kg당 2만1800원, 기획 물량은 5000box이다.
샤인 머스캣은 일본에서 개발돼 2006년 품종 등록을 마친 종으로 청포도의 일종이다. 재배가 쉬운 데 반해 과육이 크고 당도가 18~20 브릭스에 달해 일본에서는 최근 수년간 묘목 판매 순위 1위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는 경상북도 김천을 중심으로 재배가 진행돼 작년부터 본격적인 물량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일반 포도에 비해 가격은 훨씬 비싸지만 일부 백화점에서는 준비한 물량 2000 박스를 완판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또 이마트는 지난 3월부터 수도권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사과의 상큼함이 더해진 ‘바나플’과 특유의 바닐라향이 특징인 ‘로즈바나나’ 판매에 돌입했다.
출시 두 달 만에 매출 수량 10만개를 돌파한 바나플과 로즈바나나는 현재 누계판매량 60만개를 넘어섰다. 바나나 내에서 차지하는 매출구성비도 출시 초기에는 2.4%에 불과했지만 지난 10월에는 5.9%까지 늘어나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런가 하면 이마트가 지난 5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 망고수박은 4만 통 이상 팔려나갔다. 여기에 신품종 사과도 큰 폭의 매출을 보이는 등 판매 호조를 보였다.
신현우 이마트 과일팀장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품종 개발을 위한 노력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