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혜정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속 딸 이레와 실제 딸 이하루의 연기력(?)을 비교했다.
이날 강혜정은 “저는 하루 엄마로 사는 게 아주 좋다. 이번에도 많이 도움이 됐다. 물론 하루 엄마로서의 도움보다 이레가 현장에서 저를 진짜 많이 도와줬다. 저보다 연기를 더 잘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를 배우를 시킬 생각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가벼운 질문에 “일단 전 이하루 양을 캐스팅하지 않겠다”며 “일단 하루는 다행히 이쪽에는 끼가 없는 거 같다”고 답했다.
강혜정은 극중 집 나간 남편 대신 가장이 된 두 남매의 철부지 엄마 정현을 연기, 아역배우 이레와 모녀(母女) 호흡을 맞췄다.
강혜정은 “이레를 학교에서 보면 굉장히 평범한 여학생일 거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다르다. 촬영장에서 보면 천생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레의 연기를 극찬했다.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 범죄 코미디다. 가족, 인생,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오는 12월31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