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애플, 연말 쇼핑시즌에 빛낼 것"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다가오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쇼핑 시즌에 애플의 아이폰이 역대 최고 수준의 인기를 끌면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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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뉴시스> |
미국 경제 회복과 낮은 유가 역시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를 확대시킬 것이라는 점도 낙관적인 부분이다.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아이폰6·6플러스가 이번 쇼핑 시즌동안 그동안 애플의 역사상 나왔던 어떠한 제품들보다도 더 많은 인기를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아이폰 판매량이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스쿼해나 크리스 카소 애널리스트도 아이폰6플러스에 대한 강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애플의 주가를 기존 120달러에서 135달러로 올려 잡았다.
그는 애플이 4분기 동안 총 6000만~650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이라며 이중 6플러스의 비중이 50%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전자기기협회(CEA)에 따르면 이번 연말 쇼핑시즌동안 전자기기에 대한 지출은 2%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소매연합(NRF)에서는 전체 소비량이 전년대비 4.1% 증가한 6169억달러 규모로 올해 일인당 804.42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오는 27일 '애플 쇼핑 이벤트'를 통해 키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