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등급 상승 3천명, 하락 6천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공용브리핑실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 발표 브리핑 열고 수능시험 출제 오류에 대한 사과를 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25번과 생명과학Ⅱ 2번에 대해 복수정답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등급 상승 3천여명 하락 6천여명?

[뉴스핌=대중문화부] 지난 13일 실시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생명과학과 영어 영역에서 또다시 복수정답이 인정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역대 수능에서 2문제가 한꺼번에 복수정답이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능 출제를 총괄한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이번 수능 출제 오류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어 25번 문항은 ④번 외에 ⑤번도 정답으로 인정하고 생명과학Ⅱ 8번 문항도 ④번 외에 ②번도 정답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접수된 이의신청 131개 문항 1105건에 대해 학회자문과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2문항에 대해서만 복수정답으로 인정하고 나머지 129개 문항에 대해서는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이번에 복수정답으로 인정된 생명과학Ⅱ 8번문항은 대장균이 젖당을 포도당으로 분해할 수 있는 효소의 생성 과정을 묻는 문제다.

평가원은 보기 'ㄱ'과 'ㄴ'이 옳다고 보고 애초 정답을 4번이라고 제시했지만 이의를 제기한 학생들은 'ㄱ'도 틀려 정답은 2번이라고 주장했다.

EBS 수능 교재에서 RNA중합효소가 조절 유전자가 아닌 프로모터에 결합한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조절유전자에 결합한다고 한 보기 ㄱ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평가원은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한국미생물학회, 한국생물교육학회 등 관련 학회의 자문과 23일 열린 이의심사실무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의신청 내용을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ㄱ'이 포함되지 않은 ②번도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능에서 과학탐구를 본 자연계열 수험생 24만5762명 중 생명과학Ⅱ를 선택한 학생은 3만3221명으로 전체 과탐 지원자의 13.5%를 차지한다.

복수정답이 인정된 영어 25번 문항은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SNS 개인 정보 유형을 2006년과 2012년 그래프로 비교하고 '일치하지 않는 것'을 고르는 문항이다.

평가원은 4번을 정답으로 발표했지만 수험생들은 %와 %포인트 개념을 무시하고 '18%포인트'를 '18%'라고 잘못 표현한 5번 역시 도표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복수 정답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가원은 이의 신청 내용이 통계 용어와 관련된 것이므로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통계 관련 전문가와 영어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이의심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와 %포인트 개념을 잘못 쓴 5번도 정답으로 인정했다.

영어 25번과 생명과학Ⅱ 외에도 논란이 있었던 사회탐구영역 생활과윤리 7번은 복수정답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에 따라 유웨이중앙교육은 등급이 상승하는 수험생이 3600여 명, 등급이 하락하는 인원은 1700여 명으로 추정했고, 이투스청솔은 등급 상승은 4000여 명, 등급 하락은 3000여 명으로, 진학사는 등급상승 3400여 명, 등급 하락은 6100여 명으로 예상했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에 네티즌은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등급 대혼란 오겠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어이없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어떻게 이런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