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신제윤 "지배구조 모범규준, 이사회 자기권력화 차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배구조 연차보고서 제도 별도 도입

[뉴스핌=노희준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0일 'KB사태' 등으로 마련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과 관련, "이사회가 자기권력화 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선임부터 평가, 공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금융발전심의회에서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발표하면서 "사외이사들이 특정전문직이나 직업군에 과도하게 쏠리면서 자기 권력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평가"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번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전문가 및 금융권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그는 "현 이사회는 구성의 다양성은 떨어지고, 경영진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경영진과 갈등을 빚었다"며 "일부 사외이사는 전문성을 갖추지 못하면서, 권한만 있고 때로는 책임은 지지 않는 경향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서 이사회와 사외이사 제도와 관련해서는 구성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조했다는 게 신 위원장 설명이다.

신 위원장은 또, "대부분의 금융회사가 CEO 승계절차를 갖추고 있으나, 구체성과 투명성이 부족해 늘 CEO 리스크가 잠재돼 있다"며 "이사회가 CEO 승계를 누가, 언제, 어떤 절차와 방식으로 할지 촘촘하게 계획을 마련하고, 그 업무를 일회성의 이벤트가 아닌 상시 업무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보상체계의 합리화를 위해 일반 직원까지 성과주의가 정착되도록 보상기준을 마련토록 했다"며 "연차보고서에 보상의 방법과 체계뿐만 아니라 임직원 보수 총액도 공시하고 은행은 혁신성적과 비교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주와 시장 등 외부에 의한 평가와 시장압력도 강화하겠다"며 "지배구조에 대한 정책, 내규 및 그 작동결과를 일목요연하게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 연차보고서 제도를 별도로 도입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차보고서가 공시되면 전문연구기관들의 비교와 평가가 이뤄지고 주주와 기관투자자 등의 압력도 증가할 것"이라며 "정부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과 감시를 강화해 나가고 필요하다면 적극 개선을 권고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