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 8월 이후 약 3개월을 끌어왔던 포스코와 세아그룹의 포스코특수강 매각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세아그룹은 포스코특수강 매각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최종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8월 17일 포스코와 세아그룹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포스코특수강 노조의 반발에 부딪혀 본계약 체결이 지연됐지만, 연말이 다가오면서 협상에 속도가 붙었다는 관측이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양사의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 조율 중에 있어 매각 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 역시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다음달 12일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이사회에 매각 안건이 올라올지 주목하고 있다.
포스코특수강이 연내 매각되면 권오준 회장이 취임 이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비핵심 자산 매각 작업이 첫 결실을 거두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