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8일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에 연동되며 1100원대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6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20원 오른 1100.1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6.50원 상승한 1100.40원에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개장 후 상승폭을 다소 확대한 채 횡보 중이다.
시장은 아베 신조 총리의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회견에는 소비세 인상 시기를 1년 6개월 미루고 조기 총선을 시행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86원 오른 116.72원을 기록 중이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어제 반락 뒤에 달러/엔 상승하면서 회복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베 총리의 기자회견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강하다”며 “1100원대로 오르면 팔다가 1090원대에 가면 ‘사자’가 나온다”고 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달러/엔과 같이 흘러가는 모습”이라며 “달러/엔 환율도 그렇고 달러/원도 그렇고 속도나 레벨이 과도하게 움직인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손 연구원은 “달러/엔은 변동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는데 워낙 많이 오른 만큼 이벤트가 지나면 차익실현의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