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충돌이 빈번해지면서, 인티파다 의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티파다 의미는 봉기·반란·각성 등을 뜻하는 아랍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국제연합이 이스라엘만 국가로 인정함에 따라 요르단강 서안, 가자지구, 동예루살렘 등지에서만 살게 된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의 통치에 저항하여 봉기를 일으킨 것을 말한다.
인티파다는 1987년 이스라엘군 지프차에 치여 팔레스타인인 4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1차 인티파다가 발생했다. 비무장 시민운동이었으며 1993년까지 계속됐다.
이후 2000년 9월 이스라엘의 야당 당수였던 샤론이 동예루살렘에 있는 알 아크사 사원을 방문하자 이에 분노한 팔레스타인인들이 일으킨 작은 봉기를 이스라엘 군대가 진압하면서 2차 인티파다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오슬로 평화협정은 깨졌고, 비무장 시민운동이 대이스라엘 테러로 급변했다.
한편, 17일 주요 서방 외신들은 이스라엘 경찰의 말을 빌오 30대 이스라엘 남성이 동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인으로 추정되는 괴한에게 흉기에 찔려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지난달부터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정착촌을 건설한 데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반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팔레스타인의 3차 인티파다가 발생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어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