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대우증권이 채권평가이익 및 회계적 이슈로 3분기 순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17일 "대우증권의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979억원으로 전분기 516억원 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이익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퇴직금 누진제 폐지로 인한 인건비 834억원 환입 효과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6월말 기준 적립된 퇴직급여부채 2944억원 중 약 61%는 사외 적립됐다. 나머지는 위로금으로 지급됐지만 지급조건 완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회계상 비용 처리는 분할 실시한다는 게 강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이어 강 연구위원은 "수수료 수익이 전분기대비 22.4% 증가했으며 1분기에 이어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운용 및 평가이익 600억원이 반영됐다"며 "금융상품판매 수익도 25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3%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위원은 대우증권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유지했지만 목표가를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