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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키 역사, 무려 80년 된 오사카 지역 음식 [사진=네이버 지식백과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타코야키의 역사에 관한 정보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타코야키는 일본 오사카 지방 간식으로, 밀가루 반죽 안에 잘게 자른 문어, 파, 생강 절임, 텐카스, 간장 등을 넣고 둥근 모양의타코야키 전용 틀에서 구운 음식이다. 여기에 소스, 마요네즈 등을 바르고 가츠오부시, 김가루 등을 뿌려서 먹는다.
타코야키 역사는 1935년경 오사카의 라디오야키와 효고현 아카시사의 아카시야키가 결합해서 탄생한 요리로, 오카사의 대중적인 음식이다.
타코야키는 당시 오사카에 있는 아이즈야라는 가게에서 고안됐다. 당시 밀가루 반죽 안에 곤약, 양배추, 파, 텐카스(튀김 부스러기)가 들어간 라디오야키가 있었다.
이후 라디오야키에 문어(타코)를 넣기 시작해 현재의 타코야키가 탄생했다. 타코야키라는 명칭은 타코는 문어, 야키는 구운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타코야키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대표적으로 오사카의 '코나몬 문화(밀가루나 쌀가루 등을 이용해서 만든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우동 등의 음식을 먹는 문화)'를 보여준다.
한편 일본은 현재도 오사카 사람이라면 누구나 집에 타코야키 조리기구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타코야키를 즐겨 먹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