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가 사상 최초 혜성 착륙에 성공해 화제다.
사상 최초 혜성 착륙에 성공한 탐사로봇 필레는 목성의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이하 '67P')에서 탐사 실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과학자들은 필레 설계 당시 혜성 착륙과 관련된 장비들에 가장 큰 신경을 썼다고 전해졌다.
혜성의 표면이 딱딱할 지, 미끄러울 지 아무도 알 지 못하는 상황에서 실수로 표면이 금이 가게 되면 필레가 그 아래로 가라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과학자들은 필레의 착륙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몸체에 세 개의 다리를 달았다. 필레의 무게는 약 100kg이다.
또 67P 혜성은 지구와 달리 중력이 거의 없어 낙하한 필레가 다시 공중으로 튕겨나가지 않도록 표면에 고정하는 장치를 여러 개 장착했다.
필레는 혜성에 단단히 고정하기 위해 2개의 작살을 표면에 발사한다. 우주 공간에서 작살 사용은 처음이다.
또 필레 몸통 위에 설치된 분사기도 착륙 시 발사돼 필레가 튕기는 것을 막아준다. 세 개 다리 밑에 달린 나사도 표면을 뚫고 내려가 고정하는 힘을 더한다.
탐사로봇 필레는 세탁기 정도의 크기로, 태양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도록 본체가 태양 전지판으로 둘러싸여 있다. 카메라와 드릴, 분쇄기 등 10개 실험 장비도 갖췄다.
이를 통해 사상 최초 혜성 착륙에 성공한 탐사로봇 필레는 혜성 표면 사진을 찍어 지속적으로 지구에 전송할 예정이다.
한편 탐사로봇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성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탐사로봇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성공, 대박" "탐사로봇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성공, 정말 대단한 일" "탐사로봇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성공, 인터스텔라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