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준영 기자] 내년에는 국내 기업의 이익성장 가능성이 낮아져 배당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1일 한국IR협의회가 개최한 베스트 애널리스트 초청 '2015년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한국의 기업이익 증가 환경은 비우호적인 상황"이라며 "보유 현금과 배당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5년 국내 모든 산업분야에서 이익이 증가할 부분을 찾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조 센터장은 IT와 자동차 등 국내 경제와 증시를 이끌었던 분야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IT와 자동차 산업 등 수출 주도의 환경과 외국인 주도의 금융시장은 이미 막을 내렸다"며 "이 산업들은 성장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그는 언급했다.
특히 조 센터장은 삼성전자의 이익성장 정체는 한국 기업 이익 전체 성장의 정체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기업의 배당 성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그는 "성장이 멈추면 배당 압력이 높아진다"며 "이익성장 가능성이 낮아지면 이익보다는 기업의 보유 현금과 배당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