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래퍼 이센스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과거 개코의 디스곡이 주목받고 있다.
5일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외국의 인터넷 대마초 판매 사이트 운영자와 국내 판매책 관계를 맺고 대마초 500g을 밀수입해 유통시킨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 모 씨 등 5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다.
이 과정에서 이센스를 비롯한 회사원, 유학생 등 총 27명이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이센스는 인터넷 사이트 광고를 보고 이들로부터 대마초를 사들여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센스의 불구속 입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는 지난해 콘트롤비트로 화제가 됐던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디스곡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개코는 디스곡을 통해 "못된 형이 맘 떠난 동생한테 해주는 마지막 홍보, 간만에 좀 커지겠지 매일 풀려있던 니 동공, 넌 열심히 하는 랩퍼들한테 대마초를 줬네"라는 가사로 이센스를 비판했다.
물론 이는 지난 2011년 11월 이센스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건을 의미한다. 당시 이센스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뒤, 약 1년 전부터 집 등지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이센스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치료강의수강 40시간, 213만 3500원의 추징금을 내라는 판결을 받았고, 반성의 의미로 2년여 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