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독일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콘티넨털이 SK이노베이션과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 사업을 지속할지 여부를 연말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5일 블름버그 등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볼프강 쉐퍼 콘티넨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전기차 시장이 우리가 2~3년 전 생각했던 것보다 덜 매력적”이라며 “전기차 시장에는 여전히 관심이 있지만,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주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K이노베이션과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업을 지속할 것인지 연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2년 세계 3위 자동차 부품회사인 콘티넨털과 제휴를 맺고 지난해 합작회사인 ‘SK-콘티넨털 이모션’을 출범시켰다. SK와 콘티넨털은 51대 49의 비율로 지분을 투자했으며,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셀을, 콘티넨털이 베터리제어시스템 생산을 맡아왔다.
이와 관련, SK이노베이션은 합작 청산 결정을 아직 내리지는 않았으며, 향후에도 자동차 배터리 부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