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700MHz 주파수 대역에 대해 방통위 배정권을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은 5일 과천 방통위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방송용 주파수는 어느 나라든 방송규제기구가 관리 배정권을 갖는 것이 당연함에도 우리의 경우 방통위는 그런 보편적 정책권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송계와 통신계는 700MHz 주파수를 두고 서로 배정받기를 원하면서 대립해왔다.
김 위원은 “700MHz 주파수는 아날로그 방송이 디지털로 전환한 뒤에도 그것을 반납하는 후속 행정절차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지상파 방송용이 명백하며 따라서 그 관리 배정권은 당연히 방통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상파의 UHD(초고화질) 방송이든, 이동통신의 장기적 발전계획을 위해서든 그 배정문제는 방통위를 중심으로 논의돼야 한다는 점을 밝혀두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주파수 분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방통위가 협의를 통해 국무조정실 산한 주파수심의위원회가 최종 결정한다.
한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700MHz 주파수 비공개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재난망 주파수로 20MHz를 먼저 배분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