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체조선수 손연재(20)가 러시아 유학 당시 텃세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손연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고1 때 시니어 국제대회를 준비했다. 당연히 순위 안에 들 줄 알았는데 떨어졌다"며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에 러시아 유학을 결심했다"고 러시아 유학을 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손연재는 아무도 없이 홀로 유학길에 올랐기에 '러시아어'를 몰라 운동시간을 알지 못해 아침 일찍부터 연습장에 나가 기다렸다가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연재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들도 있었지만 그 선수들은 러시아 말을 잘 하는 선수들이었다"며 "아시아인은 거의 없었다"고 러시아 선수들의 텃세에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 손연재는 러시아 선수 위주로 연습이 진행돼 귀퉁이에서 운동을 한다거나 러시아 선수들이 운동을 다 마친 시간에 운동을 해야 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손연재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니 훈련 받을 때 위치가 달라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