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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D-1 판세, 오차범위내 '박빙'

기사입력 : 2014년11월03일 08:15

최종수정 : 2014년11월03일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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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美 상원 공화당 다수의석 점유 관심"

[뉴스핌=노종빈 기자] 오는 4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의 막판 판세가 박빙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야당인 공화당이 집권 민주당에 근소하게 앞선 채로 선거일을 맞이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 1일 실시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NBC 여론조사에 따르면 투표의향이 있는 826명의 경우 현재 판세는 공화당 46%대 민주당 45%로 공화당이 오차범위(±3.41%) 내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원선거는 무려 10개주에서 거의 비슷한 득표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동전던지기에 비유되는 이들 지역에서도 공화당은 전체지지율 47%로 민주당 46%에 비해 1%p(포인트) 앞서 있다.

현재 45석을 보유한 공화당이 이들 박빙 지역에서 크게 승리해 민주당의 기존 55석 가운데 6개 의석을 빼앗을 경우 공화당은 상하 양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선거 막판에 접어들면서 공화당 1%의 투표의향층 리드는 판세를 압도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는 오차범위 내에 들어있는 수치인데다 지난 2010년 중간선거 직전에도 공화당은 6%의 지지율 리드를 기록했으나 결과는 박빙으로 나온 바 있기 때문이다.

반면 1200명의 등록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지지율이 46%를 기록, 42%를 기록한 공화당에 비해 4%p 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차범위(±2.83%)를 벗어난 결과다.

이는 지난 2010년 선거당시 등록유권자 조사에서 공화당이 2%p 앞섰던 것에 비하면 표심이 뒤바뀐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남녀 등록유권자들의 표심도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남성들의 경우 53% 대 38% 로 공화당을 지지했고 여성들의 경우 52% 대 39%로 민주당을 지지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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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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