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유럽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락세로 한주를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증시 FTSE40지수는 전일대비 30.42포인트, 0.47% 하락한 6388.73을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도 59.51포인트, 0.66% 내린 8987.80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는 28.78포인트, 0.69%의 낙폭을 보이며 4128.90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600지수도 0.3% 밀리며 327.17을 기록했다.
케링과 바스트 등 기업들이 저조한 실적을 내놓으며 하락세를 주도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25개 은행이 탈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은행주들이 장중 흔들리는 등 불안감이 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최종 결과 초안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서 105개 은행이 통과하고 25개 은행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탈락 은행 중 10개 은행은 필요한 자본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는 26일 최종 결과 발표 전까지 추가 논의를 통해 결과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한편 뉴욕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것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영향을 미쳤다.
서아프리카에서 의료 활동을 했던 크레이그 스펜서 의사는 기니에서 에볼라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지난 17일 미국에 입국했으나 고열과 소화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 23일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격리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