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증시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면서 지수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12% 상승한 2342.39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3분기 GDP가 작년 동기대비 7.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난 2008년 이후 최악의 성적이면서도, 전문가 예상치인 7.2%는 소폭 넘어선 수준이다.
이에 일부 전문가는 중국 정부가 대규모 부양책을 실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루이 퀴지스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 중국 담당 수석 경제학자는 "이번 GDP를 분석해본 결과 중국의 수출 증가세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추가적인 경기둔화 우려를 제외한다면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자제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투심이 개선된 영향이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57.05엔, 1.74% 상승한 1만5061.33에 거래 중이다. 토픽스는 21.95엔, 1.82% 오른 1227.31을 지나고 있다.
장 직전 발표된 일본 무역수지 결과는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9월 무역수지가 9583억엔 적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7770억엔 적자와 직전월인 8월의 9485억엔 적자보다 악화된 수준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105.58포인트, 1.22% 상승한 8760.22를 가리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0.11포인트, 0.69% 오른 2만3248.69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