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티비톡] '라이어 게임' 첫방…이상윤 신성록 김소은 호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라이어 게임` 첫 회 [사진=해당 방송분 캡처]
'라이어 게임' 첫방…이상윤 신성록 김소은 '믿지마 열연'

[뉴스핌=이현경 기자] “Never trust anyone, 아무도 믿지 마라. 인간은 거짓말을 하는 동물이니까”.

속고 속이는 고도의 심리전 ‘라이어 게임’이 시작됐다. 일본의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 ‘라이어 게임’을 바탕에 둔 한국판 드라마 tvN ‘라이어 게임’이 20일 밤 브라운관에 올랐다.

‘라이어 게임’ 1화에서는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살아가던 평범한 여대생 다정(김소은)이 거액의 상금이 걸린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여하게 됐다. 다정은 행방불명 된 아버지 대신 빚을 갚느라 사채업자 달구(조재윤)에게 매일같이 시달리는 신세다. 어느 날 길 잃은 노인을 돕다 주인 잃은 5억원의 현금 가방을 손에 넣게 된다. 그 돈으로 빚도 갚고 신세도 고치라는 달구를 피해, 가방을 주인에게 돌려주고자 찾아간 경찰서에서 그녀는 그것이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의 참가자격을 테스트하기 위한 몰래 카메라였음을 알게 된다.

첫 번째 게임은 ‘5억 게임’. 물리적 폭력 외에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대전 상대의 돈을 빼앗아 종료시점 더 많은 금액을 소유한 쪽이 이기는 게임이다. 다정은 상대를 속여야만 승리할 수 있는 ‘라이어 게임’을 포기하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다정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었던 담임 선생님, 현 선생으로부터 뜻밖의 제안으로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게 된다. 현 선생은 자신이 다정의 1라운드 대전 상대임을 밝히고 일부러 져 줄 테니 상금을 반씩 나눠 갖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자 현 선생은 약속과 달리 10억을 독차지 한다. 순진하게 현 선생을 믿었던 다정은 좌절하고, 이를 바라보던 달구는 자신의 감방 동료이자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우진(이상윤)에게 다정을 데려간다.

tvN `라이어 게임` 스틸컷 [사진=해당 방송분 캡처]
극의 가장 큰 흐름을 갖고 가는 것은 ‘라이어 게임’이다. 말 그대로 상대를 속여야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는 점이 기본 룰인 셈이다. 이는 극의 첫 장면에서 알려줬다. 서울대 최연소 심리학 교수 하우진(이상윤)은 “Never trust anyone, 아무도 믿지 마라. 인간은 거짓말을 하는 동물이니까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에 약 200건의 거짓말을 접한다. 그리고 10분에 3번 거짓말을 한다”라는 마지막 강의를 남기고 경찰에게 살인 혐의로 붙잡혀 간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상대를 속여야 하는 고도의 심리전이 예고된 가운데 극중 각기 다른 성향의 세 사람의 심리전 돌입이 눈길을 끈다. 냉철한 천재 하우진(이상윤), ‘지는 게임은 하지 않겠다’고 말한 경제 애널리스트이자 ‘라이어 게임’ MC인 강도형(신성록), 그리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다정(김소은)의 절제 절명의 순간에 발휘될 기지도 기대된다.

극중 인물과 쉽게 매치되는 배우들의 캐스팅과 연기력도 호평 받고 있다. 앞서 이상윤의 캐스팅에 왈가왈부가 오갔다. 날카롭고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인 하우진 역에 이상윤이 적합하지 않다는 일각의 우려 섞인 소리였다. 그러나 ‘라이어 게임’의 문을 연 것은 이상윤이었다. 이상윤은 날카로운 눈빛과 무미건조한 말투, 체중 감량을 통한 비주얼 변신으로 한층 더 냉소적인 하우진에 가까워졌다. 신성록은 더할 나위 없이 강도형 역과 한 몸이었다. 극중 기자회견에서 “'라이어 게임' 관련 기사의 최고 조회수를 얻는 신문사에 광고비 5억을 주겠다. 논란이든 지적이든 호평이든 간에 화제만 된다면 문제 없다”고 말한 호기와 히든카드가 있는 듯한 눈빛이 극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버지의 사채 빚을 갚기 위해 힘들게 살아가는 다정의 여린 마음과 20대 청춘의 힘든 상황을 표현한 김소은 연기또한 실망시키지 않았다.

한편 21일 방송하는 ‘라이어 게임’ 2화에서는 천재적 두뇌의 소유자 하우진과 예리한 분석력을 지닌 강도형 사이의 대결 구도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우진과 다정의 첫만남이 그려져 2화부터 우진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속수무책으로 현 선생에게 배신을 당한 다정은 재기할 수 있을지, 또 우진은 게임의 필승법을 찾아 그녀를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은 매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