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HMC투자증권은 17일 국제유가의 하락속도는 완만해지나 하락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80달러 밑으로 내려가게 되면 하락속도는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장기적으로 하락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낮은 석유제품 가격으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자동차를 비롯한 전 산업의 에너지소비 효율화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수요 증가폭이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아울러 김형욱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중 일부는 감산을 통한 가격지지보다 증산을 통한 재정확보와 점유율 사수에 나설 것으로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OPEC 회원국들의 결속력은 약해지고 있다"며 "비OPEC 국가들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OPEC 회원국들의 석유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고, 그 결과 영향력 또한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