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금리 인하에도 시장은 크게 움직이지 않은 채 장 중 보합권 등락을 이어갔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34포인트, 0.17% 내린 1925.9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815억원 가량을 내던지며 9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6억원, 829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341억원 순매도로 총 338억원 매도우위였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00%로 25bp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움직이며 약세를 이어갔다.
이민구 NH농협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는 그 자체로는 긍정적이지만 유럽 경기 둔화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나머지 악재의 영향이 금리 인하를 압도하기 때문에 증시에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은행 업종이 4% 이상 내리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뒤를 이어 증권,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등이 하락했다. 반면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의약품 등은 1% 이상 올랐다.
시총 상위주도 희비가 갈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외국계 매수에 나흘만에 반등하며 5% 이상 올랐고 NAVER도 3% 이상 뛰었다.
반면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LG화학 등은 1% 이상 내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6포인트, 0.27% 오른 545.51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