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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쇼비즈니스(1932) 당시의 델마 토드 [사진=유튜브 캡처] |
12일 오전 방송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할리우드 배우 델마 토드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파헤쳤다.
1906년 태어난 델마 토드는 불과 29세 되던 1935년 12월, 자신이 몰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델마 토드가 히터를 틀어 놓고 차에서 자다가 일산화탄소중독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델마 토드의 사촌동생 에드나 토드는 언니의 죽음이 타살이라고 주장했다. 델마 토드가 죽기 전 전화를 걸어 누군가 자신을 위협한다고 하소연했다는 것. 에드나는 경찰에 도움을 구하라고 조언했지만 델마 토드는 “경찰도 한 통속”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렇게 잊혀졌던 델마 토드의 죽음은 50여년이 지나 앤디 에드몬드가 쓴 책을 통해 다시 화제가 됐다. 책에 수록된 델마 토드의 부검소견서에 따르면 고인의 목에 타박상이 발견됐고 경찰이 발표한 사망시간 역시 맞지 않았다.
앤디 에드몬드는 럭키 루치아노를 델마 토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당시 카지노 사업을 준비하던 럭키 루치아노는 델마 토드가 거주하던 집을 사들여 카지노를 건립하려 했으나 델마 토드는 집을 팔지 않으려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단, 루치아노가 델마 토드를 죽였다는 결정적 단서 역시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