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산 오형돌탑 사연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금오산 오형돌탑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7일 오마이뉴스는 죽은 손주를 기리기 위해 할아버지가 10년에 걸쳐 지극정성으로 금오산에 오형돌탑을 쌓은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주의 기일은 10월5일이며, 낙동강에 죽은 손주의 재를 뿌렸다.
손주는 뇌 병변 장애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말하지도 걷지도 못했다. 할아버지는 손주를 위해 자식들을 대신해 돌봐왔는데, 손주가 10살이 되던 해 갑작스러운 패혈증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할아버지는 손주가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라며 돌탑을 쌓았다. 금오산의 '오'자와 손주 이름의 '형'자를 따서 '오형돌탑'이란 이름을 만들게 되었다.
금오한 오형돌탑 사연은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도 소개된 바 있다. 태어나 등교를 단 하루밖에 못 한 손주를 위해 '오형학당'이라는 돌탑을 쌓게 된 것이다.
손주를 그리는 안타까운 마음에 하나둘씩 쌓은 돌탑은 어느새 금오산의 상징이 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오산 오형돌탑 사연, 감동적이다" "금오산 오형돌탑 사연, 좋은 곳으로 갔을 거다" "금오산 오형돌탑 사연, 할아버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