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위치한 북미통신법인 삼성텔레커뮤니케이션즈(STA)의 뉴저지 이전이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STA는 미국 내 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무선사업부 소속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모바일 제품의 미국 내 판매ㆍ마케팅을 총괄하던 STA가 TV 등 가전제품의 판매ㆍ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미주총괄법인 삼성일렉트로닉스아메리카(SEA)가 있는 뉴저지로 이전되고 있다.
이와 관련, 관련업계 일각에서는 무선사업의 실적 악화 현상에 따른 해외조직의 구조조정 신호탄이 아니냐고 해석한다. 실제 미국 내에서는 장거리 근무지 이전이 쉽지 않아 댈러스 현지 채용인력들의 자연스러운 퇴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법인을 합친다거나 인력을 짜르는 등의 구조조정은 전혀 아니다"며 "뉴저지 SEA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사옥을 이전하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STA의 이전은 이미 2~3개월 전부터 진행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