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눈길 [사진=OCN `나쁜 녀석들` 박해진 방송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박해진(32)의 사이코패스 연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일 방송된 OCN '나쁜 녀석들'에서 박해진은 IQ 160의 천재이자 최연소 연쇄살인범인 사이코패스 이정문을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달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박해진의 발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해진은 "감독님이 추천한 영화 '드라이브'를 봤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이 연출한 영화 '드라이브'는 조용하고 침착해보이는 한 남성의 내면에 가려져 있던 섬뜩한 폭력성을 소재로 다룬 영화다.
이어 박해진은 "라이언 고슬링의 절제된 연기와 눈빛을 참고했다"며 "감독님이 염두에 둔 부분을 찾으려 영화를 세 번 봤다"고 사이코패스 연기에 대해 말했다.
또한 박해진은 "매회 캐릭터가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OCN '나쁜 녀석들'은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쁜녀석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정말 잘한다", "나쁜녀석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대박", "나쁜녀석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이 드라마 뜨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