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2020선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신저가를 갱신한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이날도 신저가를 새로쓰며 코스피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8.53포인트, 0.42% 내린 2020.38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대비 0.21%내린 2024.75로 개장한 코스피는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93억원어치를 내던지며 3일연속 매도세다. 반면 기관은 40억원, 개인도 5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총 66억원의 매수우위다.
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이번 코스피 60일선의 하향 이탈이 빠르게 극복되기 위해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이 절실해 보인다"며 "하지만 외국인 순매도는 9월 FOMC회의 직후부터 현대차그룹의 한전부자 고가 입찰 논란, 삼성전자 영업이익 우려 등 부정적 뉴스와 함께 3일 연속 (매도세가)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율, 중국, 위험 등 변수들 움직임에 따라 외국인 순매수가 빠른 시점에서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류 팀장은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전기가스, 운수 창고 등만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시총 1~2위인 삼성전자, 현대차가 나란히 내리고 있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은 1~3%대 오름세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는 실적 불확실성과 미국 통화정책 변화, 중국경기의 부침 모두 부담스럽다"며 "하지만 다음해 내수주 실적 개선을 통한 바닥통과 가능성, 거시 건전성 등을 고려했을 때 2000선 초입에서 주식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13포이트, 0.02% 내린 575.43에 거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