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삼성선물은 23일 채권시장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발언에 주목하며 제한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일일보고서에서 "중국 경기 우려와 미국 금리 하락으로 인해 장초반 상승 압력을 받겠지만 레벨부담이 높은 만큼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다"라며 "전날과 마찬가지로 좁은 구간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1bp 하락한 2.56%로 마감했다. 중국 성장률 둔화 우려로 안전자산선호가 나타난 가운데 미국 8월 기존주택매매 결과도 예상치를 하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국무회의와 기획재정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도 금리인하를 종용하는 발언을 지속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또 박 연구원은 닫분간 수익률 커브가 완만(플래트닝)해지는데 무게를 뒀다. 그는 "금리 인하 기대 확산으로 채권 시장은 당분간 강세 분위기가 우세할 것으로 보이나, 9월 금통위 의사록과 월말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다, 레벨 부담도 높은 만큼 다음 금통위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변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햇다.
이어 "장기물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레벨부담이 높은 단기물보다는 장기물 쪽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