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미국 자동차기업 제너럴모터스(GM)의 점화스위치 결함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어났다. GM은 새로 늘어난 사망자에 대해서도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GM의 리콜 및 보상 관련문제를 전담하고 있는 케네스 파인버그 변호사는 지난 8월부터 접수한 보상 청구 중 19명에 대해 피해 보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GM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보다 앞서 북미지역에서 점화스위치 결함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13명이라고 발표했었다. 이번 발표로 향후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파인버그는 각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액이 최대 78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올해 초 언급한 바 있다. GM의 메리 바라 CEO 또한 전체 보상액에 한도를 두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내놓기도 했다.
파인버그 사무실의 조사에 따르면 보상 프로그램 실시 후 총 445건의 보상 청구가 접수됐는데 이중 125건이 점화스위치 결함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결함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내용은 58건, 경미한 부상은 262건에 이른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