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채권시장의 올해 일평균 거래량(1~8월)이 5조3800억원으로 전년도 일평균 거래량 5조3700억원을 초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거래소는 내수활성화 정책 시행 기대와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인하로 채권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6월 이후 일평균 거래량이 6조원을 초과하는 등 거래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올해 거래소 채권시장의 특징을 살펴보면 장내시장인 국채전문유통시장(KTS)의 거래비중이 늘었다.
올해 국고채 지표물의 장내거래 비중이 70.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전체 국고채 거래의 장내비중도 47.6%를 기록했다.

제도 개선 효과로 인한 개인투자자 참여도 늘었다.
거래소는 지난 3월 소매채권시장과 일반채권시장 통합, 매매수량 하향(10만원→1000원) 등의 제도 개선 효과로 장내 리테일 채권시장의 거래 편의성이 향상되면서 소규모로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채권 직접투자 수요가 늘었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자 매매비중은 2011년 16.8%에서 올해 24.8%로 증가했다.
이 외에 국고채 중·장기물 중심으로 거래가 증가한 특징도 있다.
거래소는 정부의 10년물에 대한 신규 지표채권 육성 정책과 10년 국채선물과의 연계수요 등으로 10년물 등 중·장기물 거래는 증가한 반면 3년물 거래는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