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과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은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제26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베이비페어)’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5회 연속 동반 참가한 두 기업은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 기간 동안 공동 육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현장 혜택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예비 부모부터 조부모, 이모, 삼촌 등 ‘에잇포켓(eight pocket)’ 고객층까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제로투세븐은 알로앤루, 궁중비책, 토미티피 등 방문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위시 리스트(Wish list)’ 이벤트에 행사 기간 동안 약 3700여명의 부스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이외에도 토미티피 ‘모성 수유 클래스’와 궁중비책 ‘아기 목욕 클래스’는 평소 육아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조부모, 이모, 삼촌 등 참여 대상을 확대, 이색적인 클래스 진행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 추사랑이 모델인 알로앤루는 올 F/W 가을 신상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고 판매 문의가 쇄도했다.
뿐만 아니라 ‘아기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베이비 룸(Baby ROOM)’ 컨셉의 차별화된 제로투세븐 부스는 육아 초보자를 위해 출산부터 육아에 필요한 모든 육아용품으로 구성돼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최대 70% 할인된 출산용품 세트 상품은 실속 및 편의성이 높아 출산 준비를 하는 예비 부모뿐 아니라 다가올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조부모, 이모, 삼촌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부스 방문객들이 매일모유연구소의 전문가들에게 육아를 상담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5회 연속동반 매일유업과 베이비페어에 참가하면서 현장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운 양사의 부스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서는 맞춤형 클래스, 이벤트, 세트 상품뿐 아니라 전문 육아 상담존도 돋보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