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재교섭에 나선다.
르노삼성 노조는 1일 임시총대의원대회를 열고 사측과 임단협 재교섭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달 27일 임금인상과 격려금 지급, 단체협약 개정 등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6만 5000원 인상과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양산을 위한 격려금 300만원 지급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정기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법원의 판결을 따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이 같은 잠정 합의안은 지난 29일에 열린 노조 총회의 찬반 투표에서 62.9%의 반대로 부결됐다.
당시 고용환 노조위원장은 “올해 임단협의 완전쟁취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조합원의 찬성을 이끌어 내지 못한 것은 부족한 자신의 책임”이라며 “조합원의 뜻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르노삼성 노조가 재교섭 쪽으로 방향을 잡음에 따라 노사는 추석 연휴 이전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을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