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미디어플렉스가 개장초 강세다. 증권가에선 중국 알리바바가 한국영화에 투자할 것이란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미디어플렉스는 2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3~4% 가량 오르며 375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장 10여분만에 30만주 가량 거래가 이뤄지며 매수매도가 활발한 양상이다. 전일 미디어플렉스 거래량은 85만주 수준이다.
이날 한 경제지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중국 알리바바가 한국영화펀드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란 소식을 전했다. 국내 벤처캐피탈이 조성하는 한중 합작 영상물펀드에 투자키로 하고 실무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도 관련내용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 분위기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다음달 뉴욕증시에 상장 예정인 알리바바가 M&A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모바일게임, 드라마, 영화산업 등에 대한 투자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알리바바 외에 게임업체인 텐센트와 중국 대형 사모펀드인 인벤티스 등도 한국영화 투자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