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8일 미국시장은 2분기 GDP성장률 수정치를 비롯한 양호한 경제지표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이슈가 시장의 발목을 잡으면서 100포인트 내외의 하락세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장중 저가 매수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줄여나가는 흐름을 보여 결국 0.2% 내외의 하락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시장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의 경우는 장초반 우크라이나 이슈등으로 인하여 하락세를 보였으나 여타 이머징 국가에 비해 상승세가 적었다는 점에 낙폭을 줄여 결국 0.03%하락한 66.66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의 흐름에 영향을 주고 이머징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이머징 마켓지수의 흐름은 최근 몇일동안 강한 상승을 보였기에 차익매물이 유입되며 0.99% 하락마감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는 결국 국내시장의 외국인의 흐름이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함을 보여주는 흐름이라 할수 있습니다.
야간선물의 경우 우크라이나 이슈도 있었지만 금요일 발표되는 영국, 유로존, 미국의 경제지표를 기다리는 관망세의 흐름이 이어져 결국 0.2포인트 하락한 266.45로 마감하였기에 약보합권에서 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의 반등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이를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의 경우 달러화 강세로 인하여 1015.2원을 보이고 있어 전날 서울환시가 1014.4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0.8원정도 상승출발하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우리시장의 흐름은 결국 관망세와 차익매물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는 현지시각 29일 영국, 유로존, 미국의 경제지표를 통해 최근 반등을 주었던 유동성과 관련된 흐름을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크라이나 이슈가 차익매물의 빌미가 될수 있으나 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면전, 그뒤로 NATO의 개입과 중국의 개입등 글로벌적인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상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기 때문에 이러한 지정학적리스크보다는 현재 시장을 이끄는 유동성의 흐름을 더욱 중요하게 봐야 될것이라 여겨지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주택가격지수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는데 전달의 0.1%와 같은 0.1%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주택가격의 흐름은 BOE의 카니총재가 금리인상의 빌미로 지속적인 이야기하였다는 점에서 이 지표의 흐름에 따라 BOE의 금리인상 시기가 시장의 예상처럼 내년초로 넘어갈지 아니면 올해 할지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될것입니다.
유로존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 전달의 0.4%보다 소폭 위축된 0.3%로 예상되고 있고 이는 유로존 디플레이션 우려감을 자극할수 있지만 최근 에너지가격 하락에 따른 여파인지 여부가 관건이라는 점에서 시장은 이를 하회하지 않는이상 다음주 ECB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꺽일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최근 이를 빌미로 상승했던 시장은 오히려 차익매물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PCE물가지수 발표가 있는데 전달의 0.2%를 하회한 0.1%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미달하게 만드는 흐름을 보이게 만들것이라는 점에서 나쁘지 않아 보이며 이를 빌미로 미국의 조기금리인상 우려감을 어느정도 완화 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렇듯 중요한 지표, 특히 최근 지수상승을 야기시켰던 글로벌 유동성흐름을 알수있는 지표들의 발표를 앞두고 시장, 특히 외국인의 흐름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시장의 흐름은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은 모습속에 차익매물의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로존의 경기부양책과 관련해서도 예상을 하회한 물가지수 발표가 되지 않는 이상 서둘러 추가 경기부양책을 할 가능성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연중 최고치 갱신을 앞두고 차익매물에 당분간 시달릴 가능성이 있기에 매수는 뒤로하고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야 될것이라 판단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낙폭이 커진다면 중국과 유로존의 지속적인 경기부양 기대감이 존재하고 있기에 저가매수에 나서는것도 좋지만 당분간은 차익실현에 관심을 가져야 될것이라 여겨집니다.
<서상영 前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010-3920-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