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영기 기자] 9월 우리 증시는 환율 및 정책 변수 측면에서 ‘내수> 수출' 이라는 현재 투자패턴이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잭슨홀 컨퍼런스 이후 일부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현대증권의 류용석 연구원은 "최근 잭슨홀 미팅에서 옐런 미국 연준의장이 9월 FOMC회의 부분적인 통화정책 변화가 수반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변화를 반영한 결과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최근 국내증시 전망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일부에서 9월 글로벌 핵심국(미국/유럽/일본 등)통화정책 변수들로 인해 우리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경계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일각에서는 정책 모멘텀으로 프리미엄이 형성된 호텔신라, SK C&C, 현대글로비스 등의 내수 서비스업종의 개별 주가 변동성이 9월 KOSPI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동성 확대는 그간 실적과 환율에 노출돼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 주식들이 밸류에이션 갭(Gap)을 축소하는 시도로 해석할 수 있다.
류 연구원은 "몇몇 개별적인 주가 변동성 확대를 글로벌 통화정책 변경과 결부된 변동성 확대, 자산가격에 대한 본격적인 거품 논쟁의 전조로 보는 것은 지나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8월과 크게 다르지 않은 ‘투자 선택’이 될 9월이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