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양호한 미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에 환호하며 상승세를 연출했다.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된 것 역시 시장을 끌어올리는 재료였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67센트, 0.71% 상승한 배럴당 94.55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4.2%를 기록했다고 밝혀 당초 발표된 예비치인 4.0%에서 상향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3.9%를 상회하는 것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크게 확대된 것 등이 긍정적이었다.
이처럼 미국 경제의 탄탄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은 현재 속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오일 아웃룩스&오피니언스의 칼 래리 대표는 "미국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많이 강한 수준을 보였다"며 "좋은 경제 지표가 원유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며 비상대책 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역시 "러시아 군 1000여명이 현재 우크라이나 영역에 들어와서 활동하고 있는 상태"라며 해당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NATO는 29일 우크라이나와의 긴급 회의를 통해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